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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코어 케미, 박봄 디스에 코디-벤볼러 분노
벤볼러 역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케미 그 애가 뭔데 확 불 싸질러 버릴까. 네가 그런 소리를 할 만큼 머리가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거 알겠네. 우리 팸한테 까불지 마"라는 글을 남겼다.
벤 볼러는 미국 주얼리 커스텀 회사 대표이자 저스틴 비버, 릴 웨인 등 톱스타의 귀금속을 담당하는 현지 유명 인사다.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케미는 힙합 커뮤니티 '힙합엘이(HIPHOP LE)'를 통해 "팅팅 불어버린 얼굴, 아무리 뭘 채워 넣어도 어림없고, 못난 어린애 옆 노인네 될까 전신을 끌어다가 얼굴에 돌려 막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법무부 홍보대사? 활동 한 번 제대로 했네?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 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등의 가사가 담긴 디스 곡을 선보였다.
앞서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지난 2010년 10월 12일 국제 특송우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밀수입하다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당시 검찰은 내사 사건 접수 뒤 42일 만인 11월 30일 해당 사건을 입건유예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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