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우 백진희, 개발도상국 여자 어린이 소원 돕기 활동 '훈훈'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4-08-05 08:53


사진제공=스노우볼

배우 백진희가 지난 2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소원샘물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랜코리아와 삼성에버랜드가 함께 진행하는 '별빛요정의 소원 샘물' 캠페인은 에버랜드 장미원 내 소원의 샘물에 소원을 담아 동전을 던져 넣는 방식으로 소원이 이루어지는 샘물이라는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자는 의도를 담았다.

행사에 참석한 백진희는 소원의 샘물에 소원을 담은 동전을 던져 넣어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부대행사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또 백진희는 직접 희망동전 판을 들고 에버랜드 전역을 누비며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독려했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희는 2012년 첫 태국 방문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는 플랜코리아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동참, 자카르타를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백진희 측은 "이번에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Safe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백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할 옷을 직접 모으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스노우볼

사진제공=스노우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