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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국민 걸그룹 씨스타가 팬들을 위한 특급 역조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씨스타는 3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 지난 7월21일 발표한 새 음반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앞서 7월31일 Mnet '엠 카운트다운'과 8월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이미 1위에 거머쥐며,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 '역대급 1위'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터치 마이 바디'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 수 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K-POP 최강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새로운 팀 '블랙아이드 필승'의 역작이다.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도입부부터 나오는 색소폰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TOUCH MY BODY'로 반복되는 훅 멜로디가 아찔하고 중독적인 트랙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