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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엑소(EXO) 멤버 백현이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합동 무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4개월 째 열애 중인 3살 연상연하 커플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보도했다.
지난 2011년 백현이 연습생 시절부터 호감을 키우기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도 의심을 산 바 있는 두 사람은 열애설 보도 후 둘만의 애칭부터 커플 아이템들까지 다양한 증거들이 출현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도 다정한 모습이 몇 차례 목격된 바 있다. 지난 2012년 SM타운 엔딩 무대에서 태연이 백현에게 귓속말을 하는 모습 포착, 지난해 인천한류콘서트에서도 태연이 백현의 등을 쓰다듬는 등 호감을 갖는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SM 합동 패밀리 콘서트인 'SMTOWN 라이브'의 네 번째 월드 투어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사내 커플인 태연과 백현의 합동 무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소식에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무대 위에서도 달달했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8월 콘서트 기대된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두 사람 듀엣도 가능할까",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디스패치 포착 장면 대박",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사내커플의 위엄 합동무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열애설 보도 후 두 사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이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