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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CJ게임즈, 100여명 경력직 대규모 공채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31 10:21


넷마블과 CJ게임즈는 대규모의 경력직 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넷마블과 CJ게임즈 산하 총 10개 자회사 누리엔소프트, 리본게임즈, 블루페퍼, 상상게임즈, 씨드나인게임즈, 씨제이아이지, 애니파크, 에스티플레이, 엔투플레이, 턴온게임즈 등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약 100여명의 우수한 경력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경력 공채 모집은 게임개발(R&D) 및 디자인, 글로벌(사업PM, 해외사업지원), 사업지원(법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련 업무 경력을 보유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4월 6일 오후 10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은 최대 2지망까지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서류전형, 1차 면접(실무/기술면접), 2차 면접(인성면접)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관련한 세부진행 일정 및 방식은 각 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CJ게임즈는 최근 중국 최대 게임-인터넷 회사 텐센트로부터 5억달러(53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중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확고한 발판을 구축했다.

넷마블 전현정 인사팀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넷마블을 글로벌 메이저로 함께 이끌어 갈 '드림워커'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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