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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K-lecture'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중국 상하이 복단대학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 상하이 복단대학교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9일(현지시간) 저녁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90분간 진행됐다.
서 교수는 "한국 문화의 특징에 관해 잘 설명한 뒤 요즘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이 심한 상황에서 한국 젊은이들과 중국 젊은이들이 힘을 함께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함께 알리자"고 강조했다. 또한 강연을 마친 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The history of DOKDO' 영문 홍보 책자를 수강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 신분으로 각 나라의 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뉴욕,오사카,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주요 13개 도시에서 진행해 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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