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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 완료, 대기시간 단축이라더니? "아직도 느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29 17:29


롤 패치

'롤 패치'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긴급 패치가 완료됐다.

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는 29일 오후 12시 50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 패치 업데이트를 공지했다.

이번 패치는 '편리한 팀 구성(팀 빌더)' 기능의 문제점 보완 및 게임 내 채팅 서비스 버그에 대한 것으로 우선 팀 빌더 업데이트는 기존 5분에서 최대 10분까지 소요됐던 팀 빌더 기능을 매칭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롤 패치 후 팀장으로 편리한 팀 구성을 이용하려면 먼저 친구를 최소한 한 명 초대해야 한다. 팀장으로 참가하려는 플레이어가 솔로 플레이어에 비해 지나치게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졌기 때문.

또 게임 내에서 특정 알파벳이 필터링 처리 되던 버그와 게임 내에서 욕설 및 비속어가 필터링 되지 않던 버그도 수정됐다. 아울러 자기 자신 선택 단축키(F1키)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도 바로 잡혔다.

롤 패치 완료에 네티즌들은 "롤 패치 한 거 맞나? 느리다", "롤 패치, 이제 질린다", "롤 패치, 편리하지 않은 것 같다", "롤 패치, 다시 해야할 것 같은데", "롤 패치, 뭐 딱히 좋아진 것도 없는 것 같다", "롤 패치, 점검 검색어 뜨면 일단 놀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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