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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타이트롤을 맡은 배우 오연서의 티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연서는 "원래 경상도가 고향인데 전라도 사투리를 하려니 어렵다. 광주 출신 친구한테 부탁해 대사 녹음한 걸 반복해 들으며 2시간 동안 연습했다. 자꾸 하다 보니 재미있다"라며 역할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반면 배우 이유리와 오창석도 한옥 처마 밑에서 서로 견제하면서도 이끌리는 밀당의 기술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각자의 야망과 계산으로 맺어지지만 후에 진짜 사랑을 하는 커플로 변신하게 된다.
한편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 엄마와 딸이 화해하고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여주인공 장보리와 세 여자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