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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안녕하세요' 신동엽과 이영자가 서로의 호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이영자 전화번호를 모른다. 이영자도 내 전화번호를 모를 거다.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 예전에 일할 도 그랬다. 예전에 '기쁜우리 토요일' 함꼐하고 할 때도 이영자는 행사의 여왕이라 촬영 끝나면 행사장으로 갔다. 나는 끝나면 소주 한 잔 했다. 이영자는 술을 잘 못해서 예전에 일할 때도 촬영 끝나면 서로 다른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또 "이효리와 진행할 때도 1년 정도 지난 다음에 전화번호 교환했던 기억이 난다. 김원희와도 한참 후에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평소에 통화할일이 없으니까 이상하지 않은데 요새 젊은 사람들은 다 전화번호 교환하고 하더라. '마녀사냥' 단체 카톡방도 주로 보기만 한다. 주고받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