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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안녕하세요' 출연진이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예전에 정찬우가 한 말이 와닿는다. '안녕하세요'야 말로 시청자 고민을 받아 나누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고민을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 7년 여를 방송에 집중하지 못하고 송사에 휘말려 정신없을 때 만나 방송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줬던 프로그램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게 이것이라는 걸 알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많은 사람의 고민을 듣고 깨우침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들이 다시 선 게 아닌가 생각한다. 컬투는 지상파 고정MC는 처음이라 많이 배우고 있다. 하찮은 것 같지만 시청자 고민에 같이 들어가서 얘기해보면 여러분의 가정에 있는 일이다. 그걸 깊게 들어가 보면서 많이 배운다. 좀더 긴 시간동안 이어져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 MC로 남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