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박2일3', 처절한 금연여행에 '분노의 샤우팅'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3-23 10:02 | 최종수정 2014-03-23 10:02



KBS2 '1박2일3' 멤버들이 지독한 금연여행으로 분노의 샤우팅을 내뿜었다.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3)'는 최근 금연여행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금연여행을 마무리하며 '나에게 쓰는 금연편지'란 아침 기상미션을 받았다. 유호진 PD는 "나에게 쓰는 금연편지를 주제로 마음껏 소리 지르시고 가장 성적이 우수한 분이 같이 식사할 멤버 2명을 정하겠다"며 데시벨 측정기를 건넸다. 김주혁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별로 (담배) 생각이 안난다. 단지 나는 건 짜증 뿐"이라며 어깨춤을 췄다. 또 자신에게 붙은 '니코틴패스'란 별명을 외치며 분노의 샤우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준영은 "줄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차분하게 얘기했지만 "이야~"라며 알아들을 수 없는 기괴한 샤우팅을 선사했다. 특히 멤버들의 금연 편지를 모두 들은 차태현은 자신의 아바타로 금연여행에 참가한 홍경민에게 편지를 쓰며 "제발 끊어~"라고 당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1박2일3'는 23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