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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엠블랙 지오 “털 야하게 나서 좋아” 폭탄 발언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3-22 16:18


차지연, 지아 좋은 이유? "털이 야하게 나서"

'차지연, 지오 언급'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차지연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차지연은 지오에 대해 "참 성실하다. 또 내가 털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지오가 털이 야하게 났다. 그래서 좋다"고 폭탄 발언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돌이 뮤지컬을 하게 되면 스케줄이 바빠 연습을 잘 못하는데, 지오는 우리보다 자주 연습실에 오고 오래 있는다"며 "이번 무대에 올인할 정도다"고 전했다.

차지연은 "앨범 준비기간이랑 겹쳐서 바빴지만, 첫 국내 뮤지컬을 하게 돼 열심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차지연과 지오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서편제'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차지연 지오 언급에 누리꾼들은 "차지연, '지오 털 야해서 좋다' 빵 터져", "차지연, 입담 장난 아냐", "차지연 지오, 친하진 것 같아", "차지연, 열심히 노력하는 지오가 대견할 듯", "차지연, 지오 나오는 '서편제' 보러 가야지", "차지연, 지오에 대한 애정 남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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