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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이 '신(新) 케미 갑(甲) 커플'의 위엄을 드높이는 '1mm 초근접 스킨십'으로 예사롭지 않을 로맨스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장장 3시간이 넘게 야외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이서진과 김희선은 각각 캐릭터에 녹아들어 해원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동석을 향한 놀람과 가슴 저 편의 애달픔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디테일한 감정의 늬앙스를 섬세한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해 낸 것. 특히 이서진은 김희선을 향해 불현듯 손을 뻗은 후 차분한 얼굴과 눈빛으로 잔잔한 감정의 떨림까지 표출, 핑크빛 기류를 현장 가득 퍼뜨리며 현장을 달궜다.
그런가하면 이서진은 "동석과 해원이 직접 대면하는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고 고민하면서 촬영을 준비했다. 동석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