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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이혼당시 몸무게 54kg, 술 너무 많이 마셔서 토했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18 13:41



허지웅 이혼 언급

허지웅 이혼 언급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마른 체형에 대한 질문에 "원래 마른 편이다.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서 괜찮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DJ 최화정이 "당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질문하자, 허지웅은 "이혼했기 때문이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밥을 못 먹고 토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허지웅은 이혼 사유에 대해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통보를 받았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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