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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이날 쿠아론 감독은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감독,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감독,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의 경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쿠아론 감독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 기분 좋다.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의 영혼과도 같은 존재다. 조지 클루니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라며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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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던 우주비행사가 우주에 떠도는 인공위성 잔해물과 충돌해 지구와 교신이 끊기는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아 빼어난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