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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3일 (한국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오스카)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쿠아론 감독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 기분 좋다. 샌드라 블록은 이 영화의 영혼과도 같은 존재다"라며 영광을 샌드라 블록에게 돌렸다.
'그래비티'는 음향상 음향편집상 시각효과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에 이어 감독상까지 7개 상을 수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