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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Mr.Mr.' 발표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가 지난 주말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이 날 히트곡 'MR.TAXI'로 공연의 포문을 연 소녀시대는 'Everyday Love', 'GALAXY SUPERNOVA', 'LOVE&GIRLS' 등을 포함 총 6곡의 무대를 선사, 다채로운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넘버 원 걸그룹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공연에 앞서 케이티 페리와 나란히 기자회견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U-EXPRESS LIVE 2014'의 무대에 설 수 있어 기쁘고, 힘을 내서 공연 할 테니 마지막까지 즐겨달라"며 "케이티 페리에게는 많은 영향과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같은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고, 음악을 통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것이 굉장하다고 생각한다"고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한 동시에 "오는 4월부터 소녀시대의 3번째 일본 투어가 시작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일본 아레나 투어 소식도 함께 전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4일 전세계에 미니 4집 'Mr.Mr.'를 동시 공개해 국내외 음악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28일 유튜브 SMTOWN 채널(http://youtu.be/Z8j_XEn9b_8) 등을 통해 공개된 신곡 'Mr.Mr.' 뮤직비디오 역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美 유명 매체인 빌보드, FUSE TV, POPDUST, MTV, Hypetrak 등에서도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앞다투어 보도하는 등 소녀시대의 새 음악과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소녀시대는 오는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