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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홀로아리랑
이날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송소희는 단아한 자태로 첫 등장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송소희는 국악 신동답게 구슬프면서도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며 '홀로 아리랑'을 열창해 방청객은 물론 출연진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송소희는 무대가 끝난 후 MC 신동엽의 요청으로 즐겨 부르는 민요인 '배를 띄워라'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훌륭한 국악인이 되는게 꿈이냐"고 묻자, 송소희는 "훌륭한 국악인이라는 것은 너무 포괄적인 것 같고 낯설지 않은 국악을 만드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멋진 포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소희, 홀로아리랑 열창에 네티즌들은 "송소희, 홀로아리랑 부르는 목소리가 예술이네요", "송소희, 홀로아리랑 듣고 소름이 돋았어요", "송소희, 홀로아리랑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송소희, 홀로아리랑 부르는 데 너무 귀여웠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홍경민과 송소희의 '홀로 아리랑'은 420표의 득표수를 기록했지만, 423표를 얻은 김종서의 '내 나라 내 겨레'에 밀려 아쉽게 패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