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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논문표절 논란 후 방송 복귀
이어 "나를 믿고 내 이야기를 듣고 같이 감동했던 분들한테 많은 상처를 줬다는 생각을 했다. 그 상처가 다 내 것이 됐다. 그것을 극복하는데 1년이 걸렸다"며, "기쁘고 떨리고 보고 싶었다. 세트장에서 방청객이 꽉 찬다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울컥 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미경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여 tvN '김미경 쇼'에서 자진 하차했으나,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측에서 '해당 논문은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표절 의혹을 벗었다.
한편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은 김미경의 '나만 그런가'는 주제와 상통하는 실제 사례자의 사연과 김미경의 강의를 접목시킨 신개념 강의 토크쇼. 매 회 주제와 관련된 사례자(유명인, 일반인)를 초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제와 관련된 김미경의 강의를 들어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