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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거꾸로 든 외국인에 'NO'
이날 응원을 담당한 줄리엔 강과 존박은 소치 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올림픽 파크로 향하던 줄리엔 강은 경기장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하며 복조리와 한국 전통 부채를 선물하거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때 한 러시아 남성이 "태극기 들고 사진 찍어도 되냐"며 줄리엔 강에게 묻자, 그는 흔쾌히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건넸다.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바로잡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바로 잡을 줄 몰랐네요",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바로 잡아서 깜짝 놀랐어요",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바로 잡다니...진짜 한국인 다됐네요",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까지 고쳐주고...존박은 옆에서 뭐했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국적은 캐나다와 프랑스로 이중국적 소유자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