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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가 SBS 수목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공동 주연을 맡은 박유천에 대해 "이따가 다시 말할 기회가 있겠지만 박유천이 몸이 안좋은 상태인데도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며 대견해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윤제문이란 배우와 만나서 즐겁고, 안길강이랑 만나서 즐겁다. 또 장현성, 내일 모레 결혼하는 최원영, 박하선, 소이현 그 외에도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이 드라마에 많다"며 "그 분들과 최선을 다해 끝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한민국의 국가 원수를 지키는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을 배경으로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의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 '유령', '싸인'의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호흡을 맞췄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