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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애절한 '탕약키스'가 화제다.
그러나 타환은 온몸에 독이 퍼져 사경을 헤매며 탕약 조차 삼키지 못했고, 기승냥은 "저를 살리고자 폐하께서 이렇게 되셨다. 반드시 제 손으로 폐하를 살릴 것이다"라며 주위를 물렀다.
눈물을 흘리며 애틋하게 타환의 머리맡에 앉은 기승냥은 눈물을 흘리며 탕약을 입에 머금은 채 입을 맞추는 '탕약 키스'로 타환을 살리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
반면 역모 혐의를 받은 연철을 위해 왕유는 염병수와 승냥이 개인적 원한으로 얽혀 있으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겁살에서 자체적으로 꾸민 일이라 위증했고, 왕유의 행동으로 타환의 안위를 지키지 못했다는 문책을 당하게 된 기승냥은 배신감에 치를 떨며 한이 서린 눈으로 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기황후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에게 키스, 왕유에게 마음 돌아서나?", "기황후 하지원, 타환에게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마음이 움직일까",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과 탕약키스까지, 합궁가나요?",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과 케미 점점 꽃피우네요", "기황후 하지원, 주진모의 남모를 연정에 마음 아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