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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키스'가 화제다.
그러나 타환은 온몸에 독이 퍼져 사경을 헤매며 탕약 조차 삼키지 못했다. 그러자 기승냥은 "저를 살리고자 폐하께서 이렇게 되셨다. 반드시 제 손으로 폐하를 살릴 것이다"라며 주의를 물렀다.
눈물을 흘리며 애틋하게 타환의 머리맡에 앉은 기승냥은 탕약을 입에 머금은 채 입을 맞추는 '탕약 키스'를 만들어냈다.
이에 기황후 하지원 탕약 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황후 하지원 탕약 키스, 지창욱의 애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장면", "기황후 하지원, 지창욱에게 마음 흔들리기 시작하나", "기황후 하지원 눈물의 탕약 키스에 마음 뭉클", "기황후 하지원, 주진모에 대한 마음 돌변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지원과 지창욱의 '탕약키스'가 그려진 '기황후' 33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기준 시청률 28.6%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