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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 27일부터 MLB 시범경기 생중계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2-26 10:09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MBC스포츠플러스가 오는 27일 새벽 5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에는 LA 다저스의 커쇼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며, 류현진은 3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범 경기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친 LA 다저스 류현진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추신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발 경쟁에 나설 윤석민까지 코리안리거들의 2014년 활약을 점쳐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그동안 동계 올림픽 중계와 스프링캠프 취재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베이스볼투데이'도 김선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27일부터 평일 오후 6시 생방송을 재개한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생중계와 '베이스볼투데이' 생방송은 3월 1일 개국하는 MBC스포츠플러스 DMB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LA 다저스는 3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애리조나를 상대로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며, 텍사스는 3월 31일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개막전을 갖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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