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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존박 '한국 사기꾼?'
이날 열차를 타고 경기장이 운집해 있는 올림픽 파크로 향하던 줄리엔 강은 옆 좌석에 앉은 러시아인에게 "한국 TV쇼를 촬영하고 있다"며 '예체능' 배지를 보여줬다.이후 자신을 소개하려던 중 존박은 "우리는 한국 슈퍼스타이다"고 소개하자, 외국인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특히 존박은 이게 굴하지 않고 줄리엔강을 손짓하며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말한 뒤 "나는 한국의 저스틴비버"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잘생긴 외모와 친절한 설명으로 소치에서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반면 존박은 줄리엔강 인기에 소외돼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