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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카메오 출연한 허균역 류승룡은 장태유 감독과의 인연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 그대'초반 장태유 PD는 극중 카메오에 대해 "작가님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카메오 섭외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깜짝 놀랄 분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장담한 바 있는데, 그중 한 명이 연기자 류승룡이었던 것이다.
특히, 이번 류승룡의 출연은 장 PD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지난 2008년 장 PD의 작품으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인 김홍도(박신양)와 신윤복(문근영)의 이야기를 담아낸 '바람의 화원'에서 그는 극중 시전의 큰손 김조년역을 맡아 열연했던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