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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재윤 조각 몸매, 나도 모르게 손이…"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2-11 15:40


엄정화 이재윤 '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재윤'

배우 엄정화가 영화 속 파트너 이재윤의 몸매를 칭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의 배우 엄정화와 이재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윤은 처음 도전한 베드신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엄정화는 "베드신을 찍을 때 보통 컷하면 남자들도 수건으로 가리고 다니는데 이재윤은 안 가리고 그냥 다니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엄정화는 "다들 가운을 입는데 겨울에도 가리지 않더라"며 "몸이 정말 조각 같아서 나도 모르게 손을 뻗을 뻔했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이재윤은 "가끔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서 땀 흘린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며 "베드신 후 정신이 없었다. 다 벗고 돌아다닌 건 아니다. 가릴 데는 가렸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관능의 법칙'은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낸 작품으로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는 세 여성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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