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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엘
차정우가 자신의 한심한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는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인 길비서로 극 중 엘과 주상욱의 '남남(男男) 콤비'가 그려질 예정이다.
엘이 길비서로 빙의한 첫 촬영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엘은 주상욱이 등장하자, 먼저 다가가 잘 부탁드린다며 '90도 폴더 인사'를 건네며 특유의 싹싹한 친화력을 발휘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급속히 친해진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되자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NG 없이 장면을 완성했다.
이에
앙큼한 돌싱녀 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
앙큼한 돌싱녀 엘, 주상욱과 남남케미 기대된다", "
앙큼한 돌싱녀 엘, 이런 꽃비서 또 어디있나", "
앙큼한 돌싱녀 엘, 기대감 높이는 첫 촬영모습 훈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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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엘, 4차원 꽃비서 매력 만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재벌이 된 전남편을 다시 꼬시려는 앙큼한 한 여자와 성공하자 나타난 전처에게 복수하려는 응큼한 한 남자가 철없는 돌싱녀, 돌싱남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재결합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아낸 로맨스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