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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막내 유영이 MBC 새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에 피송희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유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선머슴 같은 매력의 장고은 역으로 안방 극장에 첫 출사표를 던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주연으로 단박에 캐스팅돼 많은 화제를 모았으며 연이어 차태현, 남상미 주연의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캐스팅되는 등 연기자로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한 전(前)남편과 전(前)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 진정한 배우자, 진정한 결혼에 대해 깨닫게 되는 신 감각 '뇌파격동'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로코계의 뜨거운 열풍을 몰고 올 예정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