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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 2기 아빠들의 요리솜씨가 공개된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얻어온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저녁식사를 준비했고, 첫 여행인 만큼 새 아빠들이 나서서 요리를 시작했다. 지난 첫 방송에서 정갈한 요리솜씨를 뽐냈던 안정환은 이번 여행에서도 깔끔한 칼솜씨와 빠른 손놀림으로 능숙한 손대중 요리를 선보였다. 기존 아빠들은 요리 에이스가 영입되었다며 기뻐했다.
반면에 평소에 라면도 안 끓여 봤다고 고백한 류진과 김진표는 난감해했고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요리를 하는 류진은 소스병에 붙은 메뉴얼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또 생선요리를 해야 하는 김진표가 도마 위에 생선을 올려 둔 채 어쩔 줄 몰라 하자 기존 아빠들은 우리도 모두 겪었던 일이라며 훈수를 뒀다.
새 아빠들이 준비한 첫 저녁 식사는 어땠을지, 9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