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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스쿨' 최영완 "남편 손남목, 결혼 전 샤이니 민호 닮은꼴"

기사입력 2014-01-31 12:22 | 최종수정 2014-01-31 12:22


최영완 손남목 부부

'최영완 손남목 부부'

배우 최영완이 남편 손남목의 다이어트를 위해 나섰다.

31일 방송된 MBC 설특집 '기막힌 남편스쿨'에서는 최영완의 남편 연극연출가 손남목이 쉴 새 없는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남목은 '곰'같은 남편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전을 먹은 그는 아구찜에 이어 치킨까지 시켜 먹는 모습으로 진정한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밥을 다 먹는 것과 동시에 소파에 눕는 것이 일상이 된 손남목은 결혼 후 어느덧 허리가 41인치가 돼 아내 최영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아내 최영완은 "결혼 전하고 비교하면 너무 변했다. 결혼하고 곰이 됐다. 결혼 전에는 샤이니 민호 닮았었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손남목과 민호의 비교 사진이 등장했고, '샤이니 팬 여러분, 본 의견은 제작진과 아무 관계 없음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이 삽입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손남목에게 "샤이니 민호 닮았다는 말에 공감하냐"고 묻자 손남목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능청스레 말해 야유를 받았다.

한편 최영완은 남편 손남목의 허리 2인치 줄이기에 돌입해 선식을 준비하는 등 식단 조절에 들어갔고, 손남목은 식단에 불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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