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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남일녀'의 단체 한복 자태가 공개됐다.
'사남일녀'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 사는 새로운 엄마 아빠와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새로운 부모님 찾기에 나섰다. 4박 5일을 함께할 아빠의 성함 힌트로 '방-점-윤-오'라는 네 글자를 받아든 멤버들은 팻말을 들고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방점윤오 아빠 어디계세요"라고 외쳤다. 특히 이하늬는 김구라를 향해 "오빠 당황하는 것 같아"라며 압박을 시작했고, 이에 김구라는 한복을 차려입은 이하늬에 "예쁘다"고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