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감격시대'에서 김현중은 동생을 찾기 위한 신념으로 마두식 소굴에 제 발로 들어가 격투를 벌였다. 동생을 찾기 위하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는 정태의 의지를 명품 액션으로 풀어낸 것. 또 동생이라도 굶지 않게 하기 위해 황봉식(양익준)에게 동생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감정을 억누르다가도 스스로에 대한 자책으로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층 깊어진 연기력에 시청자들은 '김현중 눈물에 가슴이 먹먹했다' '눈물연기 압권, 액션도 명품'이라는 등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