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는 "6년 넘게 동고동락 했던 사이먼디가 2014년 1월 31일 부로 아메바컬쳐를 떠나 이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사이먼디의 미래를 위해 같이 진지한 논의를 해왔다. 사이먼디의 말처럼 많지도 적지도 않은 31살이라는 나이에 편한 길보다는 다소 험난하더라도 더 늦기전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의 말에 저희도 공감하게 되었다"며 "함께 한 기간동안 신의와 꾸준한 자기 노력을 보여준 사이먼디이기에, 앞으로 본인의 독자적인 행보를 잘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이먼디는 지난 2009년 슈프림팀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7월 멤버 이센스가 먼저 소속사를 떠나며 슈프림팀은 사실상 해체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