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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 심경 고백 "열애 인정 직후 루머, 끝까지 믿어준 남자친구 가족들에게 고마워"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권영찬이 그의 장모와 함께 출연해 아내가 질투할 정도로 애틋한(?)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앞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장모와 사위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친아들과 같은 끈끈하고 돈독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백년손님이라는 말처럼 어색할 수도 있는 관계를 격의없는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권영찬은 "결혼하기 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었다.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 지금의 아내와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구치소 수감 기간 중 면회 온 아내의 눈에는 내가 그저 안쓰럽게만 보였다더라. 무죄를 선고받을 때까지 옆에 있어주겠다고 했고, 힘들 때부터 지금까지 장모님과 아내가 곁을 지켜줬다. 옆에서 큰 힘이 된 평생 은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 조혜련은 "증권가 찌라시 유포 전, 열애를 인정했던 상황이었다.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연세가 꽤 있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접한 후 SNS와 인터넷으로 상황 파악을 하시며 응원해주셨다. 그게 정말 힘이됐다. 무혐의로 확정될 때까지 어머니께서 굉장히 노심초사 하셨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은 2012년 이혼 후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살 연하 사업가와의 열애를 인정했고, 이후 '성매매 브로커설' 루머에 휩싸여 홍역을 치뤘으나 무혐의로 판명됐다.
한편, <신세계> 이번 방송에서 처가살이 한다는 아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방송은 29일 수요일 밤 11시.<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