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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안아빠'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동안아빠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나이에 비해 너무나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로 오해를 받는 '동안아빠'의 고민이 소개됐다. 사연 신청자인 동안아빠의 딸인 여중생은 "40세 아빠가 동안이라 오빠로 보거나 부적절한 사이로 오해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동안아빠는 "제 나이가 마흔인데 남들이 함부로 하니까 동안인 게 싫다. 어딜 가나 함부로 말을 하니 불만이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MC들의 제안에 동안아빠와 딸은 스튜디오에서 함께 걸어가는 모습을 연출, 부녀인지 연인인지 헷갈리는 장면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영사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진짜 동안이다",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동안이면 좋을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말 못할 사정도 많을 듯",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머리스타일 바꾸면 될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진짜 오해 받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