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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B1A4(비원에이포)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24일 동방신기팬들은 B1A4의 판매 집계를 확인 결과 주간 판매차트가 집계되는 19일 마감시간인 22시쯤에 앨범 판매가 3시간 반만에 1만4000장이나 증가했다면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의혹에 대해 한터차트 측은 "대부분의 앨범이 보이는 판매량 추이의 일부일 뿐이고, 정상적인 집계 형태가 맞다"면서 의혹을 일축했다.
또한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터차트에서 갑자기 판매량이 늘어난 점은 최근 해외 물량의 증가와 B1A4의 팬 사인회가 겹치면서 그랬던 것"이라며 "판매처를 세세히 확인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량 급증의 또 다른 이유는 B1A4의 신보가 다양한 종류로 제작된 것도 있다"며 "멤버별 버전이 다르게 만들어 졌기 때문에 팬들은 이를 몇 개씩 소장하고 싶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1A4 두 번째 정규 앨범 '후 엠 아이(WHO AM I)'타이틀 곡 '론니(Lonely)'로 지난 24일 KBS2 '뮤직뱅크'와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에 B1A4는 "요즘 너무 많은 사랑 받고 있어서 감사드린다. 모든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팬들 여러분 사랑한다. 앞으로 더욱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밖에도 '인기가요'에서는 비진아(비 태진아) 달샤벳 레인보우블랙 코요태 걸스데이 에일리 효린(씨스타) 럼블피쉬 김종서 AOA GOT7 탑독 로열파이럿츠 더씨야 블레이디 에어플레인 홍대광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