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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조갑경, '도전천곡' 47대 왕중왕 등극… 딸 석주 양의 소원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1-26 09:40


홍서범 조갑경

'도전천곡'에서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와 딸 홍석주 양으로 팀을 이룬 '종합예술가족'팀이 47대 왕중왕에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는 홍서범 가족이 출연해 제47대 왕중왕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결승전에서 홍서범 조잡경 부부는 비원에이포 김민희 팀과 최종 결승을 벌였다. 비원 에이포 김민희 팀은 가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이소라 '결혼해줘',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등을 열창에 유력 우승 후보에 자리까지 올랐으나, 공찬이 성시경 '내게 오는 길'을 부르지 못해 안타깝게 우승에는 실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가수 장혜현 '노란 손수건', 최진희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등을 불렀고, 결승전에서는 부부의 딸 홍석주 양이 등장해 김범수 '보고싶다'를 열창하며 왕중왕에 등극했다.

또한 이날 MC 이휘재는 "오늘 석주 양이 일당백이다"고 칭찬하며, "오늘 우승하면 아빠 홍서범에게 받고 싶은 선물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석주 양은 "가수들 콘서트를 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서범, 조갑경은 "비원에이포 사인을 받고 싶어 했다. 사진도 찍고 싶어하는데 우승하면 집에 가도 되겠느냐?"고 말했고, 비원에이포는 사인과 사진은 환영했지만 집 초대는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은 왕중왕전 2부로 꾸며져 김민희-B1A4, 홍서범-조갑경-홍석주, 유현상-김종서, 표인봉-표바하, 조정현-조장혁, 오승은-김태훈, 허진-윤기원, 이시은-이혜근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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