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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이 빙판에서 슬라이딩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연못 빙판 위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미션을 수행해야 했던 멤버들. 미션 공개 뒤 멤버들은 "얼음이 깨져 있잖아?"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데프콘은 "요령이 있다. 얼음 길을 찾아서 가야 된다. 심마니처럼 얼음마니가 하나 있어야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침착하게 "누가 해봤나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신입PD는 기다렸다는 듯 안전성을 강조하며 "저희가 해봤습니다. 깨져 있는 곳이 있는데, 저희 FD가 들어갈 생각은 없었는데.."라고 답해 멤버들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차태현-김종민의 빙판 슬라이딩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와 리얼하네~ 우리 종민이 질질 끌려가네ㅋ", "차태현 완전 슬라이딩 예술일세~ 10점 만점에 10점~", "빙판 위에서 뭘 했길래 ㅎㅎㅎ", "오늘도 또 큰 웃음 주시나요~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