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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아, 비 태진아 라송 콜라보레이션 성사'
비는 현재 음원이 발매된 지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오히려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타이틀곡 '라 송'의 스페셜 무대를 위해 미국에서의 영화 관련 일정들을 조정해온 끝에 이번 주 음악방송에서 비와 태진아의 듀엣 무대를 성사시켰다.
비와 태진아 '라송' 스페셜 무대는 최근 비의 '라 송'에 태진아 히트곡 '동반자' 무대 영상이 합성된 패러디 영상이 온라인을 달구면서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비 소속사 큐브D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비가 성공리에 앨범활동을 마쳤기 때문에 팬들에게 서비스 하는 개념으로 재미있는 선물을 주고 싶어했다"고 이번 비 태진아 '라송' 무대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비는 또 요즘 가요 프로그램에 아이돌이 대부분이고 성인가요 무대가 거의 없다보니 이런 신구의 무대를 꾸며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비가 '내 직업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직업이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비진아, 비 태진아 라송 무대에 네티즌들은 "비진아, 뭔가 했더니 비 태진아 라송 콜라보레이션이군요", "비진아 라송 무대를 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비진아, 라송 무대에서 비진아가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6일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끝내는 비는 이후 영화 '더 프린스' 후반 작업 및 새로운 할리우드 영화 사전 미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