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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부모님이 수입관리, 삼성동에 집 사주셨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4:33


민아-미르

아이돌 스타들의 억대 수입 관리 방법이 낱낱이 공개됐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아이돌 스타들은 '수입 관리는 직접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에게 맡기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실제 수입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민아는 "수입 관리를 부모님께서 하고 계신다. 너무 바쁘다 보니 부모님을 믿고 맡기게 됐다"며 현실적인 입장을 밝혔다. 엠블랙 미르도 "부모님이 내가 벌어온 돈으로 삼성동에 집을 사주셨고, 지금도 더 알아보고 계신다더라"며 "내가 관리했으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다. 무조건 부모님에게 맡겨야 한다"며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시크릿 송지은은 "대신 수입 관리를 해주겠다는 부모님에게 '내가 번 돈이니 내가 관리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며 "직접 돈 관리를 하며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슈퍼주니어 신동도 이에 동의하며 "내가 직접 세금도 내보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려보며 돈 관리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현명한 조언을 했다. 이어 "은혁은 지금껏 인터넷 뱅킹도 할 줄 모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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