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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소신발언, “섹시 콘셉트 걸그룹 많으면 가요계 문란해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14:31



은지원 소신발언, 걸그룹 섹시 콘셉트 조언

은지원 소신발언, 걸그룹 섹시 콘셉트 조언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걸그룹들의 섹시 콘셉트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한 시크릿 송지은은 "시크릿이 귀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대 중반이 되니 변신을 해야 하는 건 아닐까 고민이 된다"며 털어놨다.

이에 최근 신곡 '썸씽(Something)'을 발표하며 섹시 콘셉트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 걸스데이 민아는 "우리도 고민이 많았지만 도전해보니 섹시 콘셉트도 잘 소화할 수 있게 되더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하지만 은지원은 "걸그룹이 모두 섹시 콘셉트를 하게 되면 가요계가 너무 문란해지지 않겠냐. 귀여운 콘셉트도 남아줘야 한다"며 아이돌 선배다운 조언으로 송지은 고민을 해결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아이돌 특집'으로 은지원, 슈퍼주니어의 신동, 쥬얼리의 예원, 시크릿의 한선화와 송지은, 엠블랙의 미르,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걸스데이의 민아와 소진, 비투비의 정일훈이 출연해 '아이돌들의 수입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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