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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마스카라가 다 번진 채 웃다가 울고, 오열하며 '도민준'이름을 외치는 등 엽기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천송이의 모습에 다음 날 동생 윤재(안재현 분)는 "어제 너 하는 거 보니까 공부 열심히 해야겠더라. 막 살면 안되겠더라"고 말하며 등교해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주사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엽기적인 그녀의 재림",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완전 웃겨",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주사 연기 정말 잘한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취한 연기 매력 넘쳐",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또 봐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