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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술버릇, "조금만 먹어도 얼굴 빨개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1-23 07:33


김수현 술버릇

'김수현 술버릇'

배우 김응수가 김수현의 술버릇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김응수는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젊은 친구들과 술 한 잔 마시면서 서로 마음 속 이야기를 터놓는 것이 좋다"는 김응수는 김수현과의 술자리를 떠올리며 "김수현은 내가 대선배라 어려웠을 것이다. 술을 마시는데 내 얼굴을 제대로 못 보고 엉뚱한 곳만 보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용석은 "김수현은 술을 잘 마시냐"고 물었고, 김응수는 "한 잔만 마셔도 볼이 빨개진다. 그런데도 잘 마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 술버릇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술버릇, 귀엽다", "김수현 술버릇, 대선배 앞이라 엉뚱한 곳만 봤던 듯?", "김수현 술버릇, 술 잘 못마시는구나", "김수현 술버릇, 볼이 빨게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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