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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술버릇'
이날 김응수의 딸 은아 양은 "아빠는 술 끊는 것이 작심삼일"이라고 일침했고, 김응수는 "나는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건강해진다"라고 변명했다.
김응수는 "공복에 소맥 3잔 마시면 피의 흐름이 빨라지고 몸이 뜨끈뜨끈해지면서 내가 살아있다는 걸 느낀다"며 "술을 마시면 남 욕도 할 수 있고, 맘대로 떠들 수 있어서 좋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강용석은 "김수현은 술을 잘 마시냐"고 물었고, 김응수는 "한 잔만 마셔도 볼이 빨개진다. 그런데도 잘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용석과 손범수는 "언제 자리 한 번 마련해달라"며 "전지현도 좀 같이 불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현 술버릇 공개에 네티즌은 "김수현 술버릇, 한잔 마셔도 빨개진다니", "김수현 술버릇, 귀엽다", "김수현 술버릇, 전지현 데려오면 대박", "김수현 술버릇, 빨개져도 잘 마신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