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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주먹이 운다'서 김뿌리 13초만에 제압
특히 이날 화려한 빅매치 가운데서도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과 김뿌리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박형근은 김뿌리와의 경기 전 "김뿌리가 킥복싱은 잘하는 것 같고 물론 저보다는 아니지만"이라며 "이 사람들이야 열심히 하겠지만 어차피 저한테 다 질테니까. 수월하게 이길 것 같다"고 변함 없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박형근은 "강한 사람들하고 싸우고 싶다. 조심하세요"라며 '근자감 끝판왕'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김뿌리는 "프런트 킥이 들어왔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속상하다"고 패배가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 박형근 김뿌리 대결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박형근 김뿌리 대결, 근자감 세울만 했다", "주먹이운다 박형근 김뿌리 13초 만에 제압은 너무했다", "주먹이운다 박형근 김뿌리, 근자감에 부풀어 경기 못 할 줄 알았는데 의외다", "주먹이운다 박형근 김뿌리 대결, 김뿌리 허무한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