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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2012년 웨딩화보 봤더니…실제 부부였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1-21 14:44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임요환-김가연 혼인신고'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웨딩화보 사진이 새삼 화제다.

21일 김가연 소속사 에스피모터스 관계자 한 매체에 "김가연, 임요환이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 부부인 상태다"고 밝혔다.

또 "구체적인 식 장소와 시기에 대해서는 현재 두 사람이 해외에 있어 확인이 어렵다. 귀국 하는 대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012년 7월 김가연은 "웨딩잡지 "더 웨딩" 7월호 커플웨딩 화보가 나왔습니다. 비록 화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리 체험해보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헤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김가연-임요환은 여느 잉꼬커플 못지않게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가연과 세미 수트를 입은 임요환은 서로에게 밀착한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맨발의 친구' 당시 너무 다정하더니만",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맨친' 방송 때 눈치 챘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행복하게 사세요",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언제 결혼하나 했더니 완전 속았다", "임요환 김가연 혼인신고, 왜 숨겼지 그동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과 2010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뒤 공개 연인으로 방송 등에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해 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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