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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게 컴백 출사표를 던진 '글로벌 K-POP 신성' B.A.P(비에이피)가 드디어 정식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B.A.P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 단체 이미지와 앨범 재킷 커버 이미지가 공식 팬카페( http://cafe.daum.net/TS-ASIAN )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사회를 향한 촌철살인의 메시지를 외치는 전사에서부터 사랑스럽고 애교 넘치는 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이들이 쏘아 올린 컴백 신호탄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세계 K-POP 팬들이 설렘과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 커버 이미지 역시 눈길을 끈다. B.A.P는 이번에도 마토키를 탄생시킨 촉망 받는 디자이너 '이코제이'와의 작업으로, 데뷔 때부터 그들만의 독특한 컨셉트에 한 몫 해 온 마토키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광활한 우주를 연상시키는 배경 위로 자리잡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대형 마토키와 메탈릭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재질감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어, 곳곳에 숨어있는 마토키들을 찾아내는 재미 등 살펴볼수록 빛을 발하는 디테일한 배치와 구성도 돋보인다.
연이은 매진 행진으로 국경을 초월한 영향력을 입증했던 'B.A.P LIVE ON EARTH PACIFIC(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 투어와 첫 일본 투어 'WARRIOR Begins(워리어 비긴즈)' 등 데뷔 이후 다양한 무대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해져 돌아온 B.A.P가 그려낼 첫 '감성의 기록'에 대한 기대감은 앞으로 더욱 커져갈 전망이다.
한편 B.A.P는 2월 3일 정오 '1004(Angel)'을 포함한 첫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 전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