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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프로듀서로 정식 데뷔. 스피카의 신곡, 작사-작곡까지 맡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1-20 08:09 | 최종수정 2014-01-20 08:10



지난해 여름 '이효리의 X언니'로 인기몰이를 한 걸그룹 스피카가 곧 컴백 예정이다.

스피카는 지난해 이효리가 처음으로 후배가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Tonight'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스피카의 X언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이효리의 전폭적인 지지로 스피카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음원 순위 5위, 뮤직비디오 순위 1위 등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하지만 'Tonight'은 외국곡을 편곡한 곡으로 이효리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바 있지만, 이효리의 곡은 아니었다. 이에 'Tonight'에 이은 스피카의 행보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컴백한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기대를 모르고 있다.

이번 스피카의 컴백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이효리는 지난 14일 '로맨스가 필요해3' OST에도 첫 번째 타자가 되어 배우자 이상순과 함께한 'Don't Cry'를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제주도 신혼집의 모습이 담겨있는 뮤직비디오도 화제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효리가 프로듀서로서 정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스피카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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