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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샤넌 전효성
'히든싱어2' 왕중왕전 전효성이 샤넌 '좋은날' 무대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사넌은 아이유의 격려 속에 '좋은날' 무대를 꾸몄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샤넌은 '좋은날'의 안무와 곡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샤넌의 무대에 여성 판정단 전효성은 "사실 솔직히 말하면 목소리는 비슷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하지만 무대로 나왔을 때 표정이 아이유와 똑같더라"라고 냉정하게 평했다.
솔비는 "통 안에 있었을 때는 아이유와 정말 똑같았는데 통에서 나왔을 때는 비주얼이 강해서 조금 깨지는 게 있었다"고 혹평했으며, 엔씨아 역시 "솔직히 목소리는 별로 안 비슷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남성 판정단인 김경호는 "아이유와 발음과 톤이 비슷하더라"라고 호평했다. 휘성은 "도입부의 해석이 아이유와 비슷했다"고 평가했으며, 남진 역시 "예쁘기도 하고 노래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결국 샤넌은 이날 방송에서 총 183표를 얻는데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